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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제너릭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조업체에게 업계 재편을 촉구할 계획이다.2021년부터 2024년 3월까지 20개 기업이 품질 부정 등의 이유로 업무 정지, 업무 개선 등의 행정 처분을 받아 약국 및 의료기관에 의약품 공급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제너릭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이므로 제조 능력에 여력이 없고 급한 증산에 대응할 수 없는 조직구조를 갖추고 있다.중소기업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을 갖춘 대기업이 품질과 생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 또한 제너릭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자체적으로 품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감독기관에 보고해야 한다.제약업체의 협업이나 업계 재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후생노동성은 향후 5년 이내에 제약업계 재편, 생산성 향상, 인재 육성 등을 달성할 방침이다.참고로 제너릭의약품은 오리지널의약품과 성분, 공정 등 모든 의약품 생산절차를 GMP 관리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원약품과 명칭만 다를 뿐 동일한 성분의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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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의료정보회사인 메들리 임직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의료정보회사인 메들리(メドレー)에 따르면 2024년 4월 초부터 온라인 복약 지도를 받은 처방약을 30분 이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배송 요금은 전국적으로 2킬로미터(km)까지는 정액 790엔(부가세 포함), 2km 이후는 1km마다 100엔(부가세 포함)이 추가된다. 배달이 가능한 지역은 배송원 조제약국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km 이내다.배송이 제한되는 품목은 △품질유지(온도 관리 포함)에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약제 △조속이 수여할 필요가 있는 약재 △마약이나 각성제 원료 △방사성 의약품, 독약 등 유통상 엄격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약제 △하나의 배송 주문으로 환자에게 청구 금액이 20만 엔을 초과하는 약제 등이다.온라인 진료나 온라인 복약 지도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용 종합의료앱인 '클리닉스(CLINICS)'를 이용하는 사람만 해당된다.배송에 포함되는 약국은 메들리가 제공하는 약국지원시스템인 팜스(Pharms)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1만2000개 점포다.일본 우버잇츠(Uber Eats Japan)와 협랙해 우버 다이렉트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우버 다이렉트는 배탈 파트너의 네트워크로 월간 10만 명의 능동적인 배달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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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제약업체인 다이쇼제약(大正製薬) 본사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제약업체인 다이쇼제약(大正製薬)에 따르면 2024년 4월8일부터 국내 최초로 내장 지방 감소약인 '아라이(アライ)'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아라이는 복부가 굵은 사람의 내장 지방을 감소시켜 복부의 크기를 줄이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포함된 지방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에 의해 분해 및 흡수된다.하지만 아라이에 포함된 유효 성분인 올리스타트가 리파아제와 결합해 불활성화해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지방의 일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국내에서도 비만인 사람이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할 실정이다. 사람들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해 비만을 관리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따라서 아라이를 복용하면 일상적인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처방전이 없어도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다이쇼제약은 2023년 2월17일 다이렉트 ITC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취득했다. OTC는 의료용 의약품으로서 발매를 거치지 않고 시판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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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McDonalds) 인도에 공급되는 치즈. [출처=홈페이지]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식품의약국(Maharashtra FDA)에 따르면 맥도날드(McDonalds)의 상품명에 치즈를 잘못 표기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맥도날드가 판매하고 있는 버거와 너겟 제품에는 실제 치즈가 아닌 값싼 식물성 기름인 치즈 대체재를 사옹함에도 상품명에 '치즈'를 표기했기 때문이다.마하라슈트라주 식품의약국은 2023년 10월 맥도날드 측에 인도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관련 상품 설명에 포함된 '치즈'를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맥도날드 메뉴 중 △치즈 너겟 △맥치즈 베지버거 △맥치즈 논베지버거 △콘앤치즈 버거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 최소 8개 상품이 치즈 대체제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맥도날드는 상품명에서 치즈를 삭제했으며 디른 제품은 고품질의 치즈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치즈 공급업체인 드렉타(Dlecta Foods Pvt Ltd)는 치즈 유사제품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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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위 약국 체인점인 츠루하홀딩스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유통회사인 이온(イオン)에 따르면 국내 약국 체인점인 츠루하홀딩스(ツルハホールディングス)의 지분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츠루하홀딩스의 주식 13.6%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투자펀드인 오아시스매니지먼트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할 주식의 수, 가격, 시기 등이 협상 대상이다.이온은 현재 약국 체인 1위인 웰시아홀딩스의 주식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다. 또한 1995년 업계 2위인 츠루하와 자본을 제휴하며 상품개발 등에서 협력하는 중이다.오아시스매니지먼트의 주식 13.6%를 인수하면 전체 주식은 약 26%로 상승한다. 하지만 이온이 츠루하의 지분을 20% 이상 확보하면 지분법의 적용 대상이 된다. 오아시스매니지먼트는 2023년 츠루하에게 독립적인 사외이사의 선임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기했지만 주주총회에서 거부되며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온은 투지회사인 오아시스매니지먼트 대신에 츠루하 경영진의 의견을 지지한다. 이온은 업계 8위인 아오키홀딩스의 주식도 약 10% 보유하고 있어 약국 체인업계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참고로 2021년 마츠모토키요시홀딩스와 코코카파파인이 통합했다. 국내 시장이 포화되어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면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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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조제약국을 운영하는 메디컬시스템네트워크 로고일본 조제약국을 운영하는 메디컬시스템네트워크(メディカルシステムネットワーク)에 따르면 2024년 3월기 연결순이익은 16억 엔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3월기 매출액은 1139억 엔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4~9월기 조제약국 기존점 처방전 매수가 전년 동기 대비 4% 확대된 것이 주요인이다.2024년 3월기 영업이익은 35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났다. 2024년 3월기 경상이익은 3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확대됐다. 2024년 3월기 연간 배당은 12엔으로 기존 예상보다 2엔이 상향됐다.2023년 4~9월기 연결결산은 순이익이 8억61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동기 매출액은 564억 엔으로 기록했다. 고령자 주택에 인원 배치를 변경하고 선전광고비를 줄인 것인 결정적으로 기여했다.전체적으로 실적이 좋아진 것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책이 완화되며 병원 진찰자수의 회복,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의 증가 등으로 약국 처방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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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식품슈퍼사업체의 31.3%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손익상황이 파악된 약 1100개 회사 중에서 349개 회사가 적자를 냈다. 2021년부터 손실을 기록한 슈퍼마켓을 포함한 '업적 악화' 비율은 식품 슈퍼마켓 전체의 약 70%에 달했다.연간 3만개가 없는 품목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전기·가스비 등 수도광열비, 최저 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을 하던 사람들이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식품 슈퍼를 이용하는 고객은 증가했다.하지만 할인점, 약국 등 타업종의 식품 취급, 대기업 슈퍼마켓, 양판점 등에서 저렴한 PB상품을 내놓으면서 가격인하 경쟁을 벌이지 않을 수 없었다.최근 인구 밀집자역인 도심에서도 대기업이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자를 줄이고 지방으로 신규 출점을 늘리면서 지역 소재 중소 규모 슈퍼마켓의 입지가 약화되는 중이다.특히 지역 슈퍼마켓은 대량구매로 구입단가의 인하나 점포 리뉴얼, 인구감소로 소비자의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기 어렵다. 치열한 가격경쟁은 경영실적을 더욱 악화시킨다.지역별로 보면 돗토리현의 슈퍼 중 71.4%가 적자를 기록해 최고였다. 다음으로 도쿠시마현은 60.0%, 시가현 50% 등으로 지방의 상황이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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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제약기업인 다르니차(Darnitsa, Дарниця)에 따르면 보건부와 자원봉사 단체 등 80여곳에 1억4000만흐리우냐 가치의 약품 160만 상자를 전달했다. 보건부와의 협업으로 방사능과 화학공격에 대비한 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전쟁 초기에 의약품 운송 네트워크가 마비됐을 때는 약국 체인점들에 직접 의약품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이슈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국민들의 전쟁 트라우마와 정신 건강 문제를 깊이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도 시장조사기업인 프록시마 리서치(Proxima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우크라이나 국내 약국에서 상비하는 제약품의 6분의 1이 다르니차 제품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1930년 설립된 다르니차는 의약품 브랜드 180여종을 제조 및 판매한다. 다르니차가 보유한 다양한 의약품은 전쟁 중에도 국민 의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2022년 2~6월까지 국내 의약품 5종의 판매 추이 그래프(출처: 다르니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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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영국 건강 및 뷰티 제품 약국 체인인 부츠(Boots)에 따르면 £70억파운드의 자사 매각입찰에 아스다(Asda)가 합류했다. 아스다는 주요 수퍼마켓 체인 운영기업이다.아스다 외에 현재 EG 그룹, TDR Capital, Apollo, Sycamore Partners 등이 주요 인수 경쟁업체들이다. 또한 Walgreens는 현재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츠 인수를 추진 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기업 자금조달 시장이 침체됐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가 부츠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울 수도 있다.Bain Capital과 CVC Capital Partners 등은 2022년 연초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츠를 인수하려 시도했다가 1차 입찰을 포기한 바 있다. 2022년 3월 현재 국내 최대 민간 부문 고용주인 부츠는 전국 2200개 이상의 매장에 5만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부츠(Boot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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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복합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imited)에 따르면 최근 Addverb Technologies를 US$ 1억3200만달러에 인수했다. Addverb Technologies는 전자상거래 물류창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로봇과 배터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설립된지 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해당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했다.양사는 카본섬유 활용, 5G 로봇과 배터리 시스템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800억달러를 투자할 그린 에너지 분야에 필요한 솔루션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또한 온라인 잡회점인 지오마트, 패션업체인 아지오, 인터넷 약국인 넷메드 등에서도 로봇 배달, 반자동 시스템, 자동주문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실정이다.석유와 가스 저장시설을 관리하거나 정유공장에서도 로봇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 미국의 아마존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로봇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imite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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